[부산 남포동 카페추천] 이젠 디저트 박스도 꾸민다. '힙컵(hipcup)'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쥬쥬입니다.

저는 다이어리 꾸미기 같은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데 디저트 박스를 꾸밀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부산 남포동 ’힙컵‘카페에 다녀왔어요.

 

 

 

 

 힙컵(hipcup)

 

부산 중구 중구로30번길 12 1층

휴무일 없음, 09:00 - 21:00, 화요일 12:00-18:00

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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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컵은 남포동 구제시장 가운데에 있어서 지도를 보고 잘 찾아가야해요.

여기가 맞나? 싶은 순간 보이는 카페!

 

 

구제시장 사이에 있다보니 이곳만 갑자기 다른 세상이 펼쳐져  테라스부터 갑자기 외국으로 순간 이동한 느낌이 들었어요♡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마시고 싶었지만 이 날 비가 와 실내에 자리 잡았네요.

 

 

 

 

 

 

힙컵의 메뉴판과 디저트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뭘 고를지 고민하게 된다면 이거 하나만 기억해두시면 돼요!

 

 

 

 

 

 

 

 

제가 여기에 온 목적은 디저트박스!

디저트 박스는 18.000원이에요. 주문하면 원하는 엽서 하나 고르라고 하시는데 너무 예쁜 엽서들이 많아서 고르는 데 한참 걸렸네요.

엽서 하나만 말고 하나씩 전부 가져가면 안되나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요.

 

 

 

 

디저트 박스 구성은 엽서와 스티커 3장, 드립백 하나,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버터바, 샌드 각각 하나씩이에요.

드립백은 2개 주시는데 에그타르트로 변경 가능하다고 하여 에그타르트로 pick!

구성도 좋고 디저트도 다양하게 들어있어 저처럼 디저트 뭐 고를지 고민된다면 디저트 박스 하나로 해결하시면 돼요ㅎㅎ

 

 

 

 

 

 

 

 

예쁜 디저트 박스 사진 안남길 수 없잖아요>

비가 오지만 당장 테라스로 들고 나가서 사진 남겨줬어요.

예쁜 공간에 맛있는 디저트 조합은 필승이잖아요, 그냥 막 찍어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매직.

 

 

 

 

 

 

 

예쁜 엽서들 외에도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작품들은 모두 뿌리 작가님의 그림과 사진들이였어요.

색감도 알록달록하고 부산을 너무 예쁘게 담아주셔서 부산 여행 왔을 때 구입하면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어요.

저도 하나 픽해서 구매했어요.

사장님이 부산 분 아니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ㅎㅎ 부산 산다고 하니 부산 사람 중에 이거 구매하는 사람은 처음 봤대요!

이렇게 예쁜데 안 사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아기자기하고 색감도 알록달록해서 기념으로 남기기에 딱!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귀여운 강아지도 있었는데 이름은 ’앙꼬‘였어요>＜

터그 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입에 물고 있는 장난감으로 놀아달라고 와서 잡아주고 있으면 셀프로 터그놀이를 하는데 그게 어찌나 귀엽던지ㅠㅠ

힙컵의 마스코트인 앙꼬! 앙꼬 사진만 수십장 찍어왔네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 사람만 오면 꼬리를 흔들고 놀아달라고 하는 모습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본격으로 디저트 박스 꾸미기에 집중.

하다 보니 예쁘게 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잘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하더라구요!

예쁘게 꾸며서 선물 주거나 장식해놔도 너무 예쁠 것 같았어요.

예쁘게 꾸민 디저트 박스는 저의 책상에 올려두고 볼때마다 이 곳을 떠올리는 중.

 

 

 

 

부산 남포동에 왔는데 예쁜 카페를 찾고 있다, 다꾸, 폰꾸에 좋아해서 디꾸도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힙컵‘ 카페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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